해외여행 시 반입금지 물품 확인

해외여행 반입금지 물품

요즘 코로나로 인한 규제가 많이 완화되면 해외여행을 위한 하늘길이 활짝 열린 것 같습니다.
아직 중국은 조금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다들 많이 다니시는 거 같은데요.
오랜만에 가는 여행인데 반입금지 물품 알아보고 안전한 여행합시다.

1. 총기류 및 구성품
2. 전자충격기 및 퇴치스프레이
3.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물체
4. 공구류
5. 둔기 및 스포츠용품
6. 인화성 물질
7. 액체/분무/겔류

검색대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게 액체/분무/겔류라고 하는데요. 라면도 액상수프가 들어있는 건 반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우유나 컵젤리 같은 것도 금지대상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많이 적발된 건 인화성 가스 및 액체입니다. 헤어스프레이나 부탄가스, 락카, 에프킬라, 라이너 등이 있을 텐데요
헤어스프레이를 제외하면 다른 물건들은 해외여행에 적절하지 않은 물건들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동남아로 여행 많이 가는데 그냥 생과일은 절대 반입 안된다고 합니다. 꼭 건조된 형태의 과일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혹시 기내에서 간식으로 드시겠다고 육포나 샌드위치 같은 거 챙기셨다면 기내에서 꼭 다 먹어치워야 한대요.
고기나 햄 성분 때문에 도착국가에서 폐기처분이나 반송, 심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진짜 무기나 총기류가 아니고 장난감이나 소품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무기로 위장 가능성이 있어서 반입 안된다고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항공보안 365 사이트에서 자세한 물품을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가려는 물품을 검색하면 반입이 가능여부와 가능하다면 몇 개까지 가능한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항이나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 보는 것이겠죠?
공항에 출발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라별로 금지되어 있는 물품들도 알아보시고요.
오래간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인데 내 물건 빼앗기면 곤란하잖아요.
가볍게 생각했다가 여행이 취소될 수도 있으니 잘 챙겨야겠죠?

항공보안 365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www.avsec365.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