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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봄에 제일 맛있는 제철음식 BEST 9

by 부엔 까미노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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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음식

 

 

새해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유난히 올겨울 매섭게 춥던 날씨가 많이 누그러진 듯해서 이대로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부동산은 떨어지고 뉴스 보면 팍팍한 기사들 가득이라 참 답답하지만 이제 곧 

찾아올 봄에는 그래도 우리 맛있는 거 먹고 힘내야죠!!

그래서 뭘 먹어야 힘이 날까 생각해 보다가 음식은 제철에 난 게 최고이니 봄에 먹으면 좋은 식재료들을

제 입맛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나물류

 

1. 냉이

냉이는 3월~4월이 제철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와 춘곤증에 좋다.

콩가루두 입혀 된장국을 끓이거나, 튀김, 전, 찌개에 많이 활용할 수 있다.

냉이는 너무 크지 않고 잎과 줄기가 작고 맛있고 뿌리는 너무 단단하지 않고 잔털이 적은 게 맛있다.

 

2. 달래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질환과 빈혈을 예방해 주고 식용부진이나 춘곤증에도 좋다. 달래가 가진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의  '알리신'성분은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도 효과가 있다.

생채나 나물, 전, 국이나 찌개에 많이 활용된다.

 

3. 두릅

두릅은 4월~5월에 많이 나며 두릅나무에 나오는 새순이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인, 섬유질, 칼슘, 철분, 각종 비타민과 사포닌이 들어있어 혈당조절에 좋고 혈중지질을 낮춰

주어 당뇨,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 전, 김치, 튀김, 샐러드,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 먹으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4. 쑥

 쑥은 3월이 제철이며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응달에서 자란 어린 쑥이 부드럽고 향이 좋다. 

 쑥은 주로 된장국이나 쑥버무리, 쑥떡 등으로 많이 먹고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약재로도 많이 쓰여  뜸을 뜰 때

사용하기도 한다. 

신진대사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몸이 찬 사람이 마시면 좋다. 

 

5. 봄동

 봄동은 1월~3월이 제철인 식재료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아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니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다.

속잎이 노랗고 성인 남자가 두 손으로 감쌀 수 있는 정도의 크기가 좋고, 벌어진 잎을 모아 밑동을 자른 후 

잎을 하나씩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봄동을 이용한 음식으로는 된장국, 쌈채소, 겉절이, 된장무침, 두부무침, 전 등이 있다.

 

 

 

 

 

해산물류

 

 

 

6. 꼬막

꼬막은 11월~3월이 제철이다. 우리나라 벌교 꼬막이 유명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이 좋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성장이 아이들에게 좋고, 철분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도 좋다.

꼬막은 숙회, 비빔밥, 된장국, 무침, 전, 소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마늘의 매운 '알리신' 성분이 꼬막의

비린내를 잡아줘서 같이 먹으면 좋다. 

 

7. 주꾸미

주꾸미는 3~4월이 제철이며, 갯벌이 넓은 지역에서 잡힌다.

해마다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먹어야 할 식재료 중 하나로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이 좋다.

주꾸미의 머리와 다리가 연결된 부분에 칼집을 내서 먹통을 제거하여 손질한다.

살짝 데쳐서 숙회로 먹거나 샤부샤부, 각종 볶음, 덮밥으로도 먹을 수 있다.

주꾸미는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저칼로리여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다.

 

8. 바지락

바지락은 2월~4월이 제철이며,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많이 잡힌다. 껍질에 윤이 나고 깨지지 않은

것이 좋다.

물이 맑아질 때까지 문질러 닦은 후 소금물에 해감하여 사용해야 한다.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고 빈혈예방에 

효과가 있다. 

바지락은 칼국수, 각종 국물요리, 술찜, 파스타 등 가장 요리에 많이 쓰이는 조개다. 특히 조개 중에 가장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서 국물요리에 많이 활용이 된다.

 

 

 

 

 

과일류

 

 

 

9. 딸기 

딸기는 1월~5월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가 가능하여 1년 내내 맛볼 수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다.

껍질이 약해 금방 상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야 한다.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간다고 한다.

딸기는 각종 빵, 케이크, 음료 등 디저트 음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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